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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스타] "위암외과의 세계적인 권위자 마루야마 선생의 제자"
관리자 2013-03-20 596
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위암외과 전문의"로서의 인연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권성준 교수는 1980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 대학병원에서 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1985년 외과 전문의 자격을 받은 뒤 군의관복무를 마친 1988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에서 전임강사로 교편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부터 교수로 봉직하고있다. 조교수이던 1991년엔 일본 동경 국립암센타에서 위암외과의 세계적인 권위자 마루야마 선생의 의국에서 1년간 연수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평생“위암외과 전문의”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대한위암연구 동우회”창립

처음 7명으로 시작한 동우회는 매주 일요일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이 우리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의국을 전세 내어 짜장면 시켜 먹으며 하루 7시간여씩 공부하기를 6개월 하였더니 그제야 조금씩 위암이 무엇인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지금 생각해 봐도 정말 지독히 공부하였었다. 일요일의 모든 약속을 뒤로하고 몰두하였던 그 시절의 정열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연구회가 전국적인 명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본다.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해낸 일 가운데 가장 자랑스런 일은 여러 병원에서의 임상결과들을 잘 정리하여 보다 신뢰도가 높은 분석 결과를 세계 유명 잡지에 발표한 일들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위암에 대한“다기관 전향적 무작위적 연구”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비를 받아 수행하고 발표한 것들이다. 이때 본인은 책임 연구원(P.I)으로 일하였다. 위암을 전공하는 후학들이 점점 늘어 나면서 우리 연구회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지만 본 연구회의 정식 회원이 되기는 쉽지 않다.

관련학회에서의 활동이 눈에 띄게 열정적이어야 함은 기본이고 주변으로부터는 대인관계 등 인간성에 대한 평판이 긍정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5년마다 한번씩 뽑는 신입회원의 입회여부는 기존 회원 전원 찬성의 투표를 거쳐야 한다. 이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없지 않으나 지금까지 이런 과정에 의해 구성된 회원들의 자부심과 연구회에 대한 열정만큼은 대단하다. 현재“대한위암학회”의 신임 이사장을 비롯하여 학회 임원의 50% 이상이 바로 우리 연구회 회원인 것을 보아도 참 대단한 그룹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우리는 지금도 매월 한 차례씩 모여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우리나라 유수의 병원가운데 대다수가 속해 있고 거기서 우리 회원들이 경험한 어렵고 생소한 증례들을 발표하는 시간이다. 이런 저런 케이스에 대한 치료의 성공 사례와 어려웠던 임상경험을 아무런 가감 없이 진솔하게 발표하면 한가지 주제에 대해 몇 시간을 토의해도 너무 흥미롭고 가치 있었다고 느끼며 돌아 갈 수 있기에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없는 이상 이 모임 날은 꾸역꾸역 모여든다.

이런 간접 경험은 우리 회원 모두에게 금쪽 같이 소중한 경험과 재산이 되고 있다.

이렇게 모여 지낸 지 내년이면 벌써 20년 째이다. 지금은 우리 후학들에게 임상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펴 내려 하고 있다. 즉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였던 여러 합병증에 대하여 충분한 자료와 임상경과를 정리한 책인데 이에 대한 법률적 사안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다.

글 : 정찬호(한양대의료원 노무팀장 / 협회보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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