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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 '나만 몰랐던 병원마케팅 A to Z'
관리자 2019-01-10 330
정비상 ICI PLAN 대표

<주요 약력>
- 애드메이트 실행사 대표이사
- ICI PLAN 대표이사
- 면접의여왕 승무원학원 기획이사
- MEDIMATE 대표이사





본질자체가 다른 병원마케팅의 이해


병원마케팅이라는 단어를 보자.
마케터 또는 기획자로서 병원마케팅이라는 것은 부담이 되면서도 석연찮은 업이라고 생각된다.
채용사이트를 훑어보면 유독 병원마케팅 담당자를 구하는 글이 많다. 그만큼 적임자 찾기가 쉽지않은 분야이다. 특별한 탈출구를 찾지못해, 타 병원의 마케팅을 벤치마킹하는데 급급하다보니 무조건적인 노출에만 연연해하는 상황이다.
필자는 원장님들의 모임에 종종초대를 받아,이야기를 들어보면 해당병원에 병원마케팅 전문가로 보이는 마케터는 없는 경우가 많았다.

병원마케팅이라는 것이 뭐가 다른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단순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마케팅 행위는 병원 마케팅이라는 전체적인 행위의 작은 일부분일 뿐이다. 큰 관점에서만 보았을 때는, 기업의 마케팅과 병원의 마케팅은 다르지 않다. 물론 병원마케팅은 엄격한 의료법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 진행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실 예로, 2017년 개원했던 한 병원에서 “개원기념무료진료”라고 표기한 전단지를 살포했다. 전단지를 가지고 내원한 경우에 진료비를 면제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병원은 곧바로 고발조치 당했으며, 개원하자마자 2개월 영업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되었다.

의료법상 환자의 자기부담금을 면제하는 것은 ‘환자유인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전단지를 제작, 살포했던 업체는 일반적인 마케팅업체라 의료법에 대한 경험이 없었다. 대부분의 병원 관계자들도 마케팅에 대한 의료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아,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는 한다.

의료 마케팅 비용은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신규 개원하는 병원이나, 개원한지 2~3년차 또는 4년차 이상의 병원 등이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있어 똑같은 실수를 범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타 병원들이 하고 있는 마케팅을 벤치마킹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케팅에 대하여 문의하시는 수많은 병원 원장님, 행정책임자 분들의 첫마디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고 싶다.” “네이버 특정 검색어에 상위노출이 가능한가”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가” 등이다. 기존에 마케팅을 진행해오던 병원들은 기존 관행대로, 기존마케팅 회사보다 더 열심히, 저렴하게, 임팩트 있는 노출회사를 찾는 편이고, 신규 개원병원들은 선배 또는 후배들이 잘 운영하는 병원과 똑같은 세팅을 하여 진행하려고 하는데 마케팅회사를 소개받지 않고 별도로 마케팅회사를 찾는 병원들조차, 앞서 해왔던 병원들의 마케팅과 같은 시스템과 컨텐츠를 똑같이 주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마케팅이라는 것은 환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많은 병원 중 꼭 그 병원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고 관리하며, 알려주는 행위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가 분명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질수록 그 병원은 경쟁력이 있는 병원이라 할 수 있다. 마케팅이, 단순히 소비 가망자에게 관심받기 위한 모든 행위라 본다면, 그 방법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 당연히 차이가 있어야 한다. 개원시기 / 지역성 / 진료과목 / 병원의 특장점등에 따라 마케팅전략을 세부적으로 바꾸어 조절해 주어야 한다.

병원마케팅이란 모범생처럼 법을 지키기만 해서는 제약이 너무 많고 효과를 보기 힘든 것은 맞다. 그렇다고 환자유인행위등의 의료법 위반을 하며 마케팅을 한다면 기존에 비해 훨씬 강력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과도한 할인, 시술의 무료추가제공 등의 불법의 범주를 지양한 상태에서, 의료법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마케터의 능력이 요구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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