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국내 의료계 발전을 위하여 대학과 병원 그리고, 제약회사 등지에서 보건의료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행정관리 책임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오늘, 대학병원회 14대 회장 취임식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협회장님,서울시회, 인천시회 회장님, 대학병원 최고관리책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 해가 대학병원회 창립 27주년이 되고, 28주년 까지 저희가 맡게 되었으므로  곧이어, 대학병원회는 창립 30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전적이어야만 하는 대학병원회는 그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 당시를 회고하면, 마치 멈춰버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시도회 및 경영진단사회가 성장하고 있는 데 반해, 대학병원회는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그리고 가톨릭대 병원인 CMC가 그 중심이고 활동 범위도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활동 세대도 노령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14대의 책무이므로 우선적으로,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대학병원회 전임회장님께서는 지난 2021년, 취임 인사를 통하여 협회 사명과 뉴 비전 선포에 따라 대학병원회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첫째, 솔선하고 협업하는 대학병원회이고, 둘째는 젊은이가 함께 하는 대학병원회입니다. 대학병원회 임직원 및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러한 지향점을 실행에 옮기는 14대가 회장단이 되려 합니다.  

대학병원회의 존재 이유를 찾고,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겠습니다.

대학병원회의 “같이 & 가치” 즉, ‘투게더 & 밸류’ 라는 전임회장님의 운영방침을 계승하여 대학병원의 존재가치를 재정립하고, 회원병원 확대를 통한 회원들의 참여율을 제고하여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지회로 만드는 한편, 전국 시도회와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면서 대학병원 행정관리자 분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대학병원회 최고관리책임자 여러분!

함께 지혜를 모아서, 그 길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